인기 초절정이었을 때 현역으로 입대해 충격 안겼던 연예인이 깜짝 근황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은빈과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강태오다.
강태오는 2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아무 말 없이 근황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군 생활 중인 강태오는 휴가 때 나와 찍은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근황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군 입대 이후 처음으로 SNS에 사진을 올려 인사를 건넨 강태오이기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올라온 근황 사진 속 강태오는 짧은 머리 군인 그 자체였다. 그는 아래위로 진청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강태오는 지난해 9월 말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해 최대 히트작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이후 얼마 있지 않아 강태오는 군대에 바로 들어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며 사랑과 관심을 받은 강태오였기에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입대 이후 인터넷에는 강태오의 늠름한 모습의 훈련소 사진들이 올라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던 강태오는 조교로 선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태오 전역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