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허팝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황당한 실험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허팝Heopop'에는 '다이아몬드는 절대 안 깨진다길래 800만 원짜리 다이아몬드를 사서 부숴봤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허팝은 "비싸다고 알려진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흠집을 낼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다고 알려졌는데 한번 부숴보겠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이 상상만 했던 다이아몬드 파괴 실험에 허팝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허팝은 금은방을 찾아 1캐럿 다이아몬드를 샀다.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752만 4000 원에 백금링 114만 원을 더해 총 866만 4000 원이 나왔다.
허팝은 먼저 2톤짜리 자동차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깔아뭉갰다. 과연 다이아몬드는 자동차의 무게를 견뎠을까.
다이아몬드 모습을 확인한 결과, 흠집 하나 없이 처음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허팝은 플라스틱 검, 톱, 망치로 실험을 진행했지만 다이아몬드의 단단함은 놀람 그 자체였다.
다이아몬드는 바닥에 파이고, 박혔으나 흠집 하나 없는 완벽한 상태를 자랑했다. 이에 허팝은 "다이아몬드는 경도(물체 표면의 단단함)가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긁히거나 상처가 없는데 강도(물체의 강함)도 아주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실험을 포기할 수 없었던 허팝은 용광로에 다이아몬드를 집어넣었으나 (다이아몬드는) 녹지 않았다. 다만 빛이 살짝 연해져 허팝은 마지막 수단으로 해머를 사용했다.
결국 허팝의 끈질긴 도전에 다이아몬드는 가루처럼 산산조각이 나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988년생인 허팝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영상을 주로 제작한다. 구독자 수는 4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