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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여러차례' 역대급 야구선수 출신, 오늘(23일)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2023-11-22 10:28

야구 선수 출신 KBO 위원
김동수, 부친상...발인은 25일

김동수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2018년 6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 열린 '2019 KBO 신인 1차 지명'에서 LG 트윈스에 1차 지명된 동아대 이정용(가운데)이 김동수 스카우트 총괄(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2018년 6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 열린 '2019 KBO 신인 1차 지명'에서 LG 트윈스에 1차 지명된 동아대 이정용(가운데)이 김동수 스카우트 총괄(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스포츠조선 등 여러 매체는 김동수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의 부친이 별세했다고 23일 전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7시다.

1967년생인 김동수 KBO 전력강화위원은 LG트윈스에서 데뷔했다. 그는 현역 시절 탁월한 투수 리드와 함께 4차례나 팀 내 홈런왕에 오를 정도로 장타력을 보유한 선수였다. KBO 포수 200홈런 기록 보유자 6인 중 한 명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그는 프로에 데뷔한 첫해였던 1990년부터 신인왕과 함께 소속팀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이후 1994년 LG 우승에 이어 현대 유니콘스에 이적한 뒤 2003, 2004년 두 차례 KBO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조화 사진 / sky-and-sun-shutterstock.com
조화 사진 / sky-and-sun-shutterstock.com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