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직접 수집해 소장하고 있다는 '시리즈'…다들 입이 떡 벌어졌다

2023-05-20 16:43

국내 1000대 한정 제품도 가지고 있다는 유재석
“한정판 위주로 가지고 있다…사용 않고 소장”

유재석이 소장하고 있는 시리즈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작은 거인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남창희, 양세형, 유병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과 만난 남창희, 양세형, 유병재 / 이하 유튜브 '핑계고'
유재석과 만난 남창희, 양세형, 유병재 / 이하 유튜브 '핑계고'

이날 유재석은 수집에 대해 언급했다. 남창희는 "저는 원래 맥주잔 모으는 걸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수집이나 소장하는 게 한 번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관리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가 "지금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 있냐"고 하자 유재석은 "스마트폰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 한정판 위주다. 배트맨 시리즈가 있다. 국내 1000대 한정판이었던 아이언맨 시리즈도 있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마트폰 수집해 소장 중이라고 밝힌 유재석
스마트폰 수집해 소장 중이라고 밝힌 유재석

그러면서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그걸 보니까 2개를 뜯었다"라며 씁쓸해했다. 유병재가 "누구냐"고 묻자 유재석은 "지호가"라며 허탈해 했다. 양세형은 "뜯는 순간 값이 확 떨어지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유병재는 "지호한테 반응하지는 않았느냐"고 했고, 남창희는 "아빠가 그러면 쪼잔하지"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근데 조금 화를 냈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빠가 몇 년 동안 안 뜯은 걸 말도 없이 뜯은 건 잘못됐다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더라. 더 말을 못 붙이게 정중하게 사과했다"며 웃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