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PC 화면이 3년 만에 개편된 것과 관련해 누리꾼 반응이 엇갈렸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현재 호불호 갈린다는 개편된 네이버 PC버전 메인화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글 작성자는 개편된 네이버 PC 화면을 올리며 “묘하게 모바일 버전 느낌이 나면서 옆으로 길어져 화면 크기를 줄여야 모두 보인다”고 설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오후 5시 네이버 PC버전 메인화면을 모바일과 유사하게 개편했다. 모바일에서 자주 쓰던 도구들이 그대로 새로운 PC 메인에 안착했다.
PC 화면 좌측 상단에 자리하던 네이버 로고는 지우고 검색창 아래엔 카페·블로그·쇼핑·뉴스·증권·부동산·지도·웹툰 등 주요 서비스 아이콘을 배치했다.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번역 서비스와 메모 기능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우측 하단엔 달력과 메모, 번역 서비스 파파고 등이 포함된 '위젯 보드'를 신설했다.
또 별도의 창을 열 필요 없이 PC 메인 화면에서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PC 화면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정하는 기능과 ‘다크 모드’ 기능도 화면에 탑재했다.
네이버 PC 메인화면 개편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상반됐다. 크게 “깔끔하다”와 “화면이 잘려서 불편하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깔끔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듦”, “난 딱 보고 깔끔하게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낫던데. 글자 커지고 보기 편함”, “난 완전 호. 더 깔끔하고 커져서 보기 좋음”, “난 가시성(구독성)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등의 의견을 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이들은 “화면이 잘리는데 호가 있을 수 있어?”, “창 작게 해서 보는 건 생각 안 했나 너무 불편함”, “깔끔한 건 좋은데 비율은 맞춰야 하는 거 아닌가”, “오류인 줄…”, “모서리 잘려서 불편해. 크기 줄이면 글씨도 같이 작아져서 별로”, “모바일 버전을 컴퓨터로 하는 기분임”, “메일 확인하다가 헤맸음”, “갑갑해지고 무거워짐” 등 불편을 쏟아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여름 '하이퍼클로바X', '트렌드 토픽'도 내놓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