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은 아이유가 또 한 번 뜻깊은 선행을 이어갔다.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의 기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팬덤명으로 기부한 증서를 공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기부 증서에는 팬덤명 '아이유애나'로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 행복나눔재단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 5000만 원을 쾌척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소속사 측은 "유애나(팬덤명)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며 찬사를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진짜 너무 멋있다",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이야 정말. 생일 축하해요", "진짜 따뜻하고 멋진 사람", "진짜 천사다", "생일에 기부라니 존경스럽다. 마음가짐이 부럽다", "와 멋있어"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영화 '드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