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날' 송민호 집 방문한 장성규... 의문의 여자(?) 발견했다 (정체)

2023-05-12 12:24

위너 송민호의 집을 급습한 장성규
입대 하루 앞둔 송민호 모습 공개

방송인 장성규가 그룹 위너 송민호의 집을 급습했다가 '여자(?)'를 발견했다.

방송인 장성규 / 이하 유튜브 ' 재밌는 거 올라온다'
방송인 장성규 / 이하 유튜브 ' 재밌는 거 올라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살 빠진 송민호 새벽 6시에 냅다 깨워서 밥 먹이고 왔습니다 | 아침 먹고 가 EP. 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이른 아침에 송민호의 집을 급습했다. 그는 송민호가 자는 침실에 조심히 들어간 뒤 모닝콜로 위너의 히트곡 'REALLY REALLY'(릴리 릴리)를 틀었다.

하지만 송민호의 반응이 없자 장성규는 직접 '릴리 릴리'를 부르기 시작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장성규가 송민호를 애타게 부르며 깨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의 노력 끝에 송민호는 잠에서 깼다.

깊은 잠에 빠진 송민호
깊은 잠에 빠진 송민호
송민호가 잠에서 깼다.
송민호가 잠에서 깼다.

장성규는 송민호에게 "오늘 굉장히 중요한 일정이 있다고 들어서 응원 차 찾아뵀다. 표정은 어두우신데 어떻게 마음은 좀 괜찮냐?"고 묻자, 송민호는 전혀 괜찮지 않은 표정으로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장성규는 송민호에게 폭탄 질문을 했다. 그는 "(근데) 여자분이랑 같이 계셨구나. 실례지만 어떤 (사이냐)"고 파격 발언했다. 이에 송민호는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침대 위 여자의 정체는 (여자)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송민호에게 폭탄 발언한 장성규
송민호에게 폭탄 발언한 장성규
여자의 정체는 베개 속 캐릭터 사진이다.
여자의 정체는 베개 속 캐릭터 사진이다.

집 구경을 마친 장성규는 송민호를 위한 아침 식사로 매운 갈비찜을 준비했다. 장성규가 이렇게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 이유는 이날(녹화 날)이 송민호에게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다.

바로 입대하기 바로 전날이다. 장성규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첫 숟가락만 제가 좀 먹여드려도 되냐. 오늘 위너 마지막 일정 잘 마무리하시고 군대 잘 갔다 와라"며 송민호를 응원했다.

한편 1993년생인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육군 훈련소로 입소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