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한 국내 항공사가 진행 중인 5월, 가정의 달 캠페인이 이목을 끌고 있다.
2021년 4월 정기편 첫 운항을 시작한 국내 신생 저비용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는 최근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신이어마켙과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며 '훨훨 날아라 비행기, 할머니가 응원한다'에 대해 소개했다.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인 이번 달 내내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는 꿈, 진로, 삶에 대한 2030 고민에 7080 시니어분들이 직접 답변한 메시지로 제작된다. 또 에어로케이 승객은 이 기간에 특별 안내 방송과 스페셜 로고를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어로케이는 캠페인 기간 기내에서 판매되는 특별 굿즈 수익금은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에어로케이와 떠나는 지금, 할머니들 메시지가 삶 여정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해당 캠페인 취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사진을 올려 특별 헤드레스트 커버가 붙여진 좌석들을 공개했다. 헤드레스트 커버들에는 꿈, 진로, 삶에 대한 고민에 7080 시니어들이 남긴 총 여섯 가지 답변이 아기자기한 손글씨와 함께 담겨있다. 새하얀 헤드레스트 커버에 '젊잖애' '허허 우서요♡ ' '싸랑한다' '뭐든지 좋은 삶이야 일단 살아봐' '멋진 어른이 돼라' '어디를 가든지 잘할 수 있다♡' 등의 문구가 손글씨로 적혀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에어로케이와 이 캠페인을 협업해 진행한 '신이어마켙'은 노인과 청년을 연결하는 소셜 브랜드다. 신이어마켙은 '시니어(senior)’라는 표현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의 발음을 그대로 이어받은 ‘신이어’와 어르신들 기억에 만물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슈퍼'마켙'을 의미한다.
폐지 줍는 시니어와 2030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신이어마켙은 시니어들 손길이 담긴 제품을 제작하고, 청년들 고민을 시니어들이 상담해 주는 신이어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 노령 계층 자립을 돕는 신이어마켙은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배달의민족, 스킨푸드, 카카오톡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