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찬미가 ‘중꺾마 세치혀’에 출연해 방송 편집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허찬미가 힘들게 보냈던 근황을 공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허찬미는 지난 2010년 10인조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여성 멤버들과 유닛그룹 파이브돌스로도 활동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해체 수순을 밟았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101')을 통해 다시 한번 아이돌에 도전했지만 방송 이후 실력, 인성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는 '프듀101' 악마의 편집으로 실시간 검색어 5주간 1위에 올랐으며, 이로인해 우울증에 걸려 식음을 전폐했던 생활을 고백한다.
심지어 그 장면을 온 가족이 본방송 시청을 함께 했다고 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허찬미가 출연하는 '세치혀'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허찬미는 지난 2020년 12월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 뛰어난 음악성과 남다른 끼로 '트로트 오뚝이'로 우뚝 섰다. 이후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찬미쓰트롯:해운대 밤바다'를 발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