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박보검이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0일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임시완과 배우 박보검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임시완과 박보검은 이날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2023 서울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너무 갑작스럽게 봐서 제대로 못 찍었다. 박보검 님은 얼굴을 가리셔서 잘 못 봤는데 얼굴 크기가 그냥 외계인이더라. 주먹만 하더라"라고 감탄했다. 이날 '2023 서울하프마라톤' 대회에는 임시완, 박보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가수 션, 이영표 전 강원FC 대표, 축구선수 출신 조원희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며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박보검은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으로 남자조연상 후보로 참가했다. 당시 두 사람은 시상식에 참가하기 전부터 러닝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보검은 시상식 다음 날인 지난 29일 가수 션이 개최한 '2023 미라클 365 푸르메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임시완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3 프리폴 컬렉션'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연이은 일정에도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임시완은 다음 달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웹 시리즈 페스티벌 제14회 LA WEBFEST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ENA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체력 엄청나다", "잘생긴 사람들이 갓생까지 살고 있네...", "너무 보기 좋고 훈훈하다" 등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