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최고의 인기 아이돌' 1위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올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 지난 6~20일까지 '부산 출신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 아이돌은?'이라는 주제의 투표가 진행됐다.
부산 출신의 인기 남, 녀 아이돌 중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36.11%의 득표율로 1위를 거머쥐었다.
1위 정국에 이어 2위 방탄소년단 지민(32.67%), 3위 강다니엘(26.01%), 4위 빅톤 한승우(1.51%), 5위 B1A4 산들(1.03%), 6위 SF9 재윤(0.46%), 7위 렌(0.46%), 8위 세븐틴 우지(0.32%), 9위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0.31%), 10위는 에이핑크 정은지(0.23%) 순이었다.
1위로 우승한 정국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DS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정국은 부산 북구 만덕동 출신이다. 정국은 15살에 상경해 연습생으로 지낸 후 17살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부산에서는 정국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정국 코스'라는 관광 코스도 만들어졌다.
'정국 코스'는 정국의 모교인 백양초등학교와 백양중학교를 포함해 만덕레고마을, 석불사, 만덕 고개 누리길 전망데크, 화명수목원, 화명생태공원 , 감천문화마을을 방문지로 추천하고 있으며 팬들의 '성지순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