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최학봉 기자] 동아대학교 총동문회는 26일(수) 오후 서면 부산롯데호텔에서 동아대 법과대학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총동문회 제16대 회장에 은산해운항공그룹 양재생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국에서 동문 정치인, 경제인, 전현직 법조인, 원로 선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고 성대하게 게최했다.
동아대학교는 영남의 명문사학으로 특히 법과대학은 가장 활발하게 사회에 진출하여 동문들이 법조계, 정계, 경제계, 공직에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임하는 배광효 전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이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았지만 동문들 간의 유대를 확대하려 노력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선후배 동문에게 감사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취임하는 양재생 신임회장은 "동문들의 회장 추대에 고마운 한편,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배광효 전회장과 김현영 사무처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임 김민준 사무처장과 함께 본인의 초긍정 경영마인드를 접목하여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심임 양 회장은 2012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탁구연합회 회장, 자유총연맹회장,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으로 대통령석탑산업훈장, 부총리겸교육부장관·국가정보원장관·산업통상자원부장관·문화부장관 표창, 바다의날산업포장, 대한민국해양대상, 무역진흥대상 등 수많은 훈·포창을 받은 바 있다.
양 회장은 부산 향토 물류 대기업 은산해운항공(주)를 맨손으로 일구고 초긍정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신화적인 기업인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경영계에도 존경과 선망의 인물이다.
특히 90년대부터 꾸준히 부산경남 지역 시민의 식수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교육,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 불웃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