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 츄가 확 달라진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약 한 달 만에 근황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 속 츄의 모습은 그동안 봐왔던 귀여운 모습과 사뭇 달라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반팔 티와 은색 바지를 입은 츄는 살짝 헝클어트린 긴 생머리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평소 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츄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스모키 메이크업과 어울리게 붉은 볼 터치로 물오른 미모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달라진 츄의 모습을 본 팬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에 "차가운 분위기의 츄도 멋지다", "미모가 미쳤다", "스모키 메이크업도 잘 어울리면 반칙이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이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지난해 11월 팀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2021년 12월 당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블록베리는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며 탈퇴를 발표했다. 블록베리는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고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츄는 지난 7일 신생 기획사인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