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 故 문빈 절친 승관이 꾹꾹 눌러 쓴 편지, 모두를 펑펑 울렸다
작성일 수정일
문빈 절친 세븐틴 멤버 승관
24일 추모공간에 편지 남겨
세븐틴 멤버 승관이 먼저 하늘로 떠난 문빈을 애도했다.


그중에서 문빈의 절친이었던 승관의 편지가 유독 눈에 띄었다.
승관은 "문빈아♥ 조금만 기다려주라. 온 우주가 네것처럼 느껴지게 해주마"라며 "많이 사랑해. 다시 만날 때 꼭 안아주라"라는 짧고 강력한 메시지로 모두를 울렸다.

이 외에 위키미키 멤버 유정도 "이제는 편히 쉬어요. 주변 사람들 챙기는 것도 너무 열심히 했으니까. 거기서는 편안하게 편히 쉬어요. 자주 보러 갈게요. 우리들 꿈에 한 번씩 들러주고 그래요. 너무 든든했고, 고마웠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승관과 문빈은 서로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평소에도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문빈은 지난 2월 '지큐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친분이 있는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승관과 신비를 꼽기도 했다.

당시 문빈은 "승관이와 많은 추억을 남겼다. 제가 밖에 나가는 걸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많은 곳을 다녔던 것 같다. 신비는 8살 때부터 알던 사이라 여자친구로 데뷔했을 때 너무 신기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1998년생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고,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올해 1월 미니 3집 '인센스'(INCENSE)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