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입맛 취향 저격… '어린이용' 콩나물이 출시됐다 (+차이점)

2023-04-24 11:26

풀무원이 출시한 '어린이용' 콩나물
“기존 콩나물보다 작고 고소한 맛”

'어린이용' 콩나물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콩나물보다 크기가 작고 특유의 비릿한 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콩나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Emily Li-Shutterstock.com
콩나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Emily Li-Shutterstock.com

풀무원식품이 1등급 국내산 작은 콩만 사용해 기른 어린이 맞춤형 콩나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용 콩나물은 오독한 콩나물의 식감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극소립종 품종의 콩 중에서도 한 번 더 선별한 5㎜ 이하의 콩만 사용, 평균 6.5㎜의 콩으로 재배한 기존 콩나물보다 콩머리는 작고 줄기는 짧게 재배한 거로 알려졌다.

작은 콩을 사용하다 보니 콩머리 식감이 더 부드러울 뿐 아니라 비릿한 냄새가 적고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난다는 게 풀무원의 설명이다.

풀무원이 출시한 '어린이용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 / 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이 출시한 '어린이용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 / 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은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인 만큼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상위 10% 원곡만 사용했다"며 "우리 땅에서 자라고 난 1등급 국산콩을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재배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약과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깨끗한 물로만 키웠다"며 "출시 전 3중 농약 검사를 거쳐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무침, 볶음, 국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는 콩나물 / SUNG MIN-Shutterstock.com
무침, 볶음, 국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는 콩나물 / SUNG MIN-Shutterstock.com

햇빛 없이 수분만 공급해 대두(백태, 노란 콩)에 싹과 뿌리를 틔운 콩나물은 볶음, 무침, 국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인다. 아스파라긴산, 식이섬유,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한 거로 알려져 있다.

콩나물은 간을 보호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어지럼증, 빈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거로 전해지고 있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