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에 12만6000원 '애플망고 빙수' 판매 개시…국내 호텔 최고 가격

2023-04-18 12:09

포시즌스호텔, 다음 달 1일부터 판매
지난해보다 30% 이상 가격 인상 단행

포시즌스호텔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빙수가 화제가 됐다.

가격이 무려 12만6000원이다.

포시즌스호텔이 선보인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 이하 포시즌스호텔 제공
포시즌스호텔이 선보인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 이하 포시즌스호텔 제공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포시즌스호텔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12만6000원이다.

포시즌스호텔에 따르면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는 깍둑썬 망고 위에 라임과 코코넛 젤리, 망고 콩포트, 망고 소르베 등을 올리고 식용 꽃과 허브를 더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해 금테를 두른 '골든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주요 특급 호텔 중에서는 가장 높은 9만6000원에 판매했다. 이번에 지난해보다 30% 이상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 5성급 특급호텔 가운데 10만 원대 애플망고 빙수는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포시즌스호텔은 연합뉴스에 "지난해 출시했던 망고 빙수와 비교해 곁들여 먹는 재료나 소스 배합 등이 바뀌었다. 애플망고 가격이 오른 점도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시즌스호텔은 이번에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외에 팥앙금과 인절미를 얹은 '마루 빙수'를 9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