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박형식이 주연을 맡았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운드트랙#1’이 시즌 2로 돌아온다. 다만 주연 배우는 교체된다.
지난 4일 뉴스1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사운드트랙#2’에 배우 금새록과 노상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운드트랙’ 시리즈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 장르로 지난해 3월 한소희, 박형식이 주인공을 맡아 시즌 1(4부작)에 출연했다. 시즌 1은 3년째 생계형 작사가로 살고 있는 은수(한소희)와 20년 지기 친구인 사진가 선우(박형식)가 2주 동안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제작되는 ‘사운드트랙#2’는 대학 시절 같은 밴드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6년 동안 연애 후 헤어진 뒤 4년 만에 다시 만나 오해와 미련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노상현은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젊은 CEO 수호 역을, 금새록은 현실이라는 절망 앞에 꿈을 접고 피아노 방문교사로 일하는 현서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소희, 박형식에서 노상현, 금새록으로 주인공과 스토리가 바뀐 ‘사운드트랙#2’는 2023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