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한 '자취남'의 유튜브 댓글창 상황…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3-04-07 17:25

6일 깜짝 결혼 발표한 유튜버 자취남
배신감 느낀다는 네티즌 반응 눈길

자취생들의 동지였던 유튜버 '자취남'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구독자들이 서운함을 토로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그의 결혼에 배신감(?)을 호소하는 네티즌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5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취남'을 운영하는 유튜버 자취남(정성권) / 이하 유튜브 '자취남'
5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취남'을 운영하는 유튜버 자취남(정성권) / 이하 유튜브 '자취남'

혼자 사는 자취생의 집을 찾아다니며 랜선 집들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 자취남(정성권)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자취남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결혼 발표문에는 하루 만에 1000개(7일 오후 3시 기준)가 넘는 네티즌 댓글이 달렸다.

자취남이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자취남이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자취남 채널이 운영된 5년의 시간동안 영상을 통해 그와 만났던 애청자들은 가족처럼 결혼을 기뻐했다.

자취남이 공개한 부부 사진
자취남이 공개한 부부 사진

다수 네티즌은 "결혼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결혼이라는 크나큰 축복을 경험하게 되신 것을 축하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길", "항상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댓글 창을 도배한 축하 메시지 속 유독 눈에 띈 글도 있었다.

한 구독자가 남긴 "형 갑자기 이 오지는 배신감은 도대체 뭘까?"란 내용의 댓글이었다.

해당 댓글을 본 다른 네티즌도 "전 결혼했는데도 왜 배신감이 들까요?", "저도 좀 그러네요...", "진짜 뭐지? 이 배신감?", "뭐지? 왜 축하해주기가 싫지?", "진짜 이유를 모르겠는 이 기분"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무려 5800여 명이 여기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배신감을 호소(?)한 네티즌의 댓글
배신감을 호소(?)한 네티즌의 댓글

속인 사람은 없지만, 속은 기분을 느낀 네티즌은 "그래, 자취한다고 했지, 여자친구가 없다곤 안 했다...", "같이 자취하던 형이 배신하고 결혼하는 느낌", "그치. 형이 자취남이었지, '나 혼자 산다'가 아니었지...", "자취남이 있어서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고독하구만", "형이 행복하길 바라긴 했지만, 이 정도로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잘 살아", "구독 취소할게, 형"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58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자취남은 자취생끼리 삶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자취남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축하 댓글이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