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시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관했다.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말 그대로 기아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미래 지향적 고객경험 공간이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기존 인천지점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완성됐다.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보다 약 1.5배 더 확장된 복층 구조로, 고객들이 더욱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및 차별화된 구매, 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은 기아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을 한 뒤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하면 대기하지 않고 바로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사전에 입력된 관심 차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ADAS)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 공간도 있다. 약 260인치의 거대 LED 스크린을 통해 차종별 ADAS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요소가 접목되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차량 선택 옵션들을 조합해 제품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3D 컨피규레이터’와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Digital Color Collection)’도 마련됐다. 디지털 컬러 컬렉션 내 설치된 태블릿 PC에는 카드 플립 형식으로 기아 컬러쇼가 연출되며, 컬러 선택 시 해당 컬러가 적용된 차량 리스트 및 차량 제원 등을 볼 수 있다.
기아의 모빌리티 구독형 서비스인 ‘기아 플렉스(Kia Flex)’를 경험해볼 수 있는 존도 이곳에서 운영된다. 기존 탁송 방식의 기아 플렉스 서비스와는 다르게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구독한 차량의 픽업 및 반납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기아 플렉스 존은 고객들이 전기차 한정으로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이고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기아의 차량 성능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눈여겨 봐도 좋겠다. 도심형, 자동차 전용도로 등 인천 지역에 특화된 시승 프로그램 ▲자율 시승 ▲하이브리드 시승(시승 전문 인스트럭터와의 동승 시승 및 비동승 시승 결합) ▲야간 시승 ▲패밀리 시승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최초로 ‘신차 인도공간’을 마련, 차량 공개부터 품질 및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한다.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단순히 차량을 관람하는 전통적인 전시장에서 시승, 구매,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합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