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52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3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최근 그가 촬영한 제약회사의 광고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심쿵 아이 콘택트와 환한 미소, 손 키스까지! 고현정 배우의 입덕 포인트 모음집'이라는 제목으로 1분 19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단정하게 넘긴 생머리를 자랑하며 올해 5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투명한 피부,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동안 '입금 전' 공백기 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체형을 보였던 때도 있었지만, '입금 후'인 최근에는 완전히 20대 레전드 미모를 되찾은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2005년 배우 조인성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봄날'에서의 고현정과 비교해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보기도 했다. 오히려 그때보다 더 젊어진 분위기를 내고 있기도 하다.
과거 고현정은 한 인터뷰에서 "걷기 운동을 좋아해 매일 매니저와 함께 2시간 30분씩 걸었다. 같이 걷던 매니저도 살이 빠졌다"라며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김모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