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이 란제리 모델이 됐다. 앨리스 멤버 유경, 소희, 가린, 채정이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앨리스는 2017년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로 데뷔했다. ‘썸머드림’ ‘잭팟’ ‘내 안의 우주’ ‘댄스 온’ 등을 발표했다.
비비안이 걸그룹을 광고모델로 뽑은 것은 창립 66년 만에 처음이다.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걸그룹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비비안은 앨리스 멤버들의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비비안은 2016년부터 '잇츠 마이 핏'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여성의 당당함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잇츠 마이 핏'은 자기 안의 '인핏(In Fit)'으로 자신감 있는 '아웃핏(Out Fit)'을 연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앨리스가 출연한 비비안 화보와 영상을 두고서 소소한 논란이 일고 있다. 도저히 속옷 광고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앨리스 멤버들이 촬영한 화보와 영상은 다음과 같다.











비비안은 쌍방울그룹의 기업이다. 광림은 2021년 자사보다 덩치가 두 배가량 큰 남영비비안을 인수한 바 있다. 광림은 속옷 기업인 쌍방울그룹의 모기업이다.
쌍방울그룹 분위기는 현재 최악이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방용철 쌍방울그룹 부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수억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태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모 전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도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조폭 출신이란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계좌를 추적해 쌍방울그룹이 경기도의 스마트팜 대북사업 비용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으로 총 800만 달러를 대납했다는 의혹도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