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트럭보다 비싼 트럭 모양의 가방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선보인 신상, '소프트 트럭'이 그 주인공이다.

루이비통은 1929년 운행했던 루이비통 배송 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독특한 형태의 가방 하나를 최근 출시했다.
손잡이가 달려 토트백처럼 쓸 수도 있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끈이 있어 숄더백이나 크로스백 형태로도 멜 수 있다.

얼핏 보면 장난감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물건을 담을 수도 있다. 다만 가로 길이가 44㎝, 높이·너비는 20㎝ 수준이라 그렇게 많은 짐을 담을 순 없다.
관건은 가격이다. 이색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보고 구매욕이 샘솟았던 이들에겐 가방의 금액이 극약 처방이라 할 수 있다.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 트럭 가방의 가격은 3145만 원이다.


현대자동차의 중형 트럭 '포터2' 2023년형 신차 가격이 1854만~2366만 원인 것과 비교해도 이를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실제 트럭보다 비싼 루이비통의 트럭을 본 네티즌은 "이게 맞아?", "엔진 없는 게 있는 거보다 더 비싸네", "명품의 세계란...", "주행 가능하면 납득", "유지비 안 드는 건 인정", "내 차보다 비싸네요 ㅎㅎ"라는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