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내 파벌 싸움 정황” 김민재는 있고 손흥민에겐 없는 '젊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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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글에는 '좋아요'…손흥민 SNS에는 흔적도 없는 선수들
김민재, 캡틴 손흥민 SNS 언팔했다가 다시 맞팔 해프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 세대 간 파벌 싸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흥민과 김민재의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SNS를 보면 김민재가 올린 사과문에 조규성, 백승호, 나상호, 황인범 등 96년생, 97년생, 98년생 등 젊은 세대 선수들이 '좋아요'를 눌렀다"며 "반면 손흥민이 올린 A매치 소감 글에는 안 눌렀다. 손흥민 SNS에는 김진수, 김태환 등 어느 정도 연차가 있는 선수들이 눌렀다. 이 선수들은 김민재 글에 '좋아요'를 안 눌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내에서 세대 별로 무리가 나누어져 있는 것 같다. 아마 김민재가 젊은 세대 라인 선수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인 것 같다"며 "김민재가 손흥민을 차단한 이유에 대해서 해명하지 않았지만 이런 맥락에서 일어난 것 같다. 김민재가 평소에 많이 참아왔다고 해도 경솔했던 행동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쓴이 주장이 100%는 아니다. 김민재의 글에는 젊은 세대를 포함해 어느 정도 연차가 있는 선수들도 흔적을 남겼다. 그러나 손흥민의 글에는 몇몇의 젊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김민재가 올린 사과문에는 나상호(96), 백승호(97), 이승우(98) 등이 지지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김진수(92), 이재성(92), 오현규(01), 조유민(96), 조규성(98), 조현우(91), 손준호(92), 황인범(96), 황의조(92) 등이 '좋아요'를 눌렀다.반면 손흥민이 올린 글에는 이기제(91), 김태환(89) 등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외에도 조현우, 손준호, 황의조, 오현규, 이재성, 김진수 등도 있었다. 특히 손준호와 김태환은 불 이모티콘 등으로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나상호와 백승호, 조유민, 황인범 등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 김민재가 손흥민의 SNS를 언팔했다가 다시 맞팔을 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 세대 간 파벌 싸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연차가 있는 세대와 김민재를 포함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갈등이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김민재와 손흥민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