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어서 김태희랑…" '더 글로리' 박연진, 차기작 바로 공개된다

2023-03-28 21:07

'더 글로리' 임지연 차기작 소식
김태희와 함께 공동 주연 맡은 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호평을 받은 임지연 차기작 ‘마당이 있는 집’ 방송 일정이 확정됐다.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인스타그램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채널 ENA에서 방송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이 공동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의심 하나로 모든 게 바뀌는 여자와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태희, 임지연 인스타그램
김태희, 임지연 인스타그램

김태희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지만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시체 냄새가 나면서 남편을 의심하는 주란을, 임지연은 그런 주란 앞에 나타나 혼란을 주는 상은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에 이어 오는 8월 SBS에서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도 출연한다.

박해진 인스타그램
박해진 인스타그램
박성웅 / 영화 '신세계' 스틸컷
박성웅 / 영화 '신세계' 스틸컷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전국민이 투표 결과에 따라 형을 집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임지연, 박성웅, 박해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임지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박성웅은 8살 딸을 죽이고 자수해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법학자 출신 범죄자 권석주를, 박해진은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장 김무찬을 연기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