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 씨가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3일 박지현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다.
결혼을 발표한 지 이틀 만인 25일 박 씨는 서울 장충동 모 호텔에서 본식을 치렀다. 이 호텔은 배우 남궁민, 가수 이정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 유명 셀럽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이다. 꽃장식만 수천만 원에 예식 비용이 거의 1억 원에 달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 씨 결혼식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박 씨는 오프숄더 실크 드레스를 입고 은방울꽃 부케를 들었다. 영빈관 야외 식장에서 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는 그의 얼굴엔 행복이 넘쳐 흘렀다.
신부대기실에서는 화사한 꽃들 사이에 수줍게 앉아 포즈를 취했다.
박 씨는 올해 28살이다. 그는 브렌트 국제학교 마닐라 캠퍼스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를 다녔다.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압도적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