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 개화 시기에 쏘카 이용자들이 쏘카를 타고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송도센트럴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 호수공원, 수원 화성, 서울숲 등이 뒤를 이었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지난 13일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2022년 3월 20일~4월 10일)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명소에 대해 위와 같이 밝혔다.
이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쏘카 차량 위치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이 밖에 여의도, 석촌호수, 서울 어린이대공원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 벚꽃 개화 시기와 비교해 지난해 정차량이 가장 급등한 벚꽃 명소는 청주 대청댐이다. 2019년에 비해 172% 늘었다. 서울숲 정차량은 169% 증가했고, 진해해양공원(150%), 경주 보문단지(138%), 울산 무거천(133%)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