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었다”... '버닝썬' 승리랑 열애설 난 유혜원, 마침내 칼 뽑았다 (전문)

2023-03-24 20:23

유혜원이 24일 남긴 글
악플은 선처없이 고소 예정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32)와 열애설이 불거진 유혜원(27)이 무거운 심경을 밝혔다.

승리, 유혜원 / 뉴스1, 유혜원 인스타그램
승리, 유혜원 / 뉴스1, 유혜원 인스타그램

유혜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다"라며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유혜원 / 유혜원 인스타그램
유혜원 / 유혜원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승리와 태국에서 함께한 유혜원. 현재는 해당 사진이 내려갔다 / 유혜원 인스타그램
승리와 태국에서 함께한 유혜원. 현재는 해당 사진이 내려갔다 / 유혜원 인스타그램

디스패치는 승리와 유혜원이 3월 중 태국 방콕을 여행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두 사람이 호텔 로비를 거니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는 내용이다. 다만 국내에서 승리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의식한 듯 한국인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빅뱅 전 멤버 승리 / 뉴스1
빅뱅 전 멤버 승리 / 뉴스1

두 사람은 2018년,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2019년 승리의 입대식에 유혜원이 동행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주모자로 지목됐다. 게이트가 터진 후 승리는 빅뱅을 탈퇴하고 입대했다.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섰다. 대법원까지 간 법정 다툼 끝에 승리는 지난해 5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달 9일 복역 후 만기 출소했다.

아래는 유혜원이 남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