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42)과 모델 이채은(29)이 4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TV리포트는 23일 오창석과 이채은이 최근 결별했다며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오창석과 이채은은 4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최근 결별했다"며 "서로 일에 집중하다가 자연스레 멀어졌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오창석이 이채은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20년 결별설과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PF컴퍼니 측은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이채은과 잘 만나고 있다. 아직까지 결혼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2'에 출연해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같은 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창석은 MBC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이채은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