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준비 중인 신혜선 주연 영화 '용감한 시민'에 악재가 생겼다.
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용감한 시민' 예고편이 유출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용감한 시민' 예고편이 게재됐다. 약 1분 45초 길이의 영상에는 감독명, 제목, 배우들의 대사 등이 모두 영어로 표기됐다.
이에 한 제작 관계자는 매체에 "예고편이 해외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출 경로는 파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주인공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신혜선과 이준영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감한 시민'은 향후 극장에서 개봉한 뒤 국내는 웨이브, 해외는 해외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