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이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차주영은 지난 16일 늦은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MY PICK"이란 문구와 함께 서울 페라가모 (FERRAGAMO) 청담 본점에서 열린 비하인드 컷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차주영은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검은색 오프숄더 톱을 입은 채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우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해당 행사에는 차주영 외에도 배우 이채민, 봉태규, 이동휘, 모델 신현지, 가수 화사, 더보이즈 영훈·현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6일 관련 기사)
한편 차주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무리 중 서열 최하위인 최혜정으로 '인생캐'를 연기해 주목 받고 있다. 최혜정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라 부유한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신분 상승을 갈망하는 캐릭터다.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파트 2)'에서 최혜정은 손명오(김건우)의 태블릿 PC를 손에 쥔 후 그동안 자신을 멸시했던 친구들에게 복수했지만, 이사라(김히어라)의 연필에 목을 찔려 목소리를 잃고 만다.
이외에도 '파트 2'에서 차주영은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노출신은 전재준(박성훈)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이 전재준과 성관계를 가진 최혜정을 본 후 비웃는 장면에 등장했다.
박연진은 최혜정이 입고 있는 셔츠를 자신이 사준 옷이라 말하며 멸시했고, 최혜정은 가져가라고 말하며 옷을 벗어 던졌다.
이후 해당장면이 실제 촬영장면인지 CG인지 궁금해 하는 반응이 일자 차주영은 지난 15일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궁금해하시는 특정 부위는 CG가 맞다. 혜정이는 수술한 인물이라 수술한 부위가 필요했다"며 "저의 몸도 필요했고 대역분도 필요했고, CG도 필요했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낸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차주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안재현, 백진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남주인공 공태경(안재현)의 첫사랑이자 대기업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장세진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