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을 연기한 배우 박성훈과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영화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무비레저’에서는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더 글로리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투표는 각각 남자, 여자 캐릭터별로 진행됐으며 남자 배우 투표에는 약 7만 3000명이 여자 배우 투표에는 약 11만 명이 참여했다.

먼저 여자 배우 투표 결과에는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이 6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문동은(송혜교)과, 이사라(김히어라)가 각각 14%로 공동 2위, 최혜정을 연기한 배우 차주영은 10%로 4위를 차지했다.

남자 배우 투표 결과는 전재준을 연기한 배우 박성훈이 62% 지지율을 얻으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하도영(정성일)이 26% 지지율로 2위, 손명오(김건우), 주여정(이도현)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하도영도 좋았는데 전재준 막판 개그가 좋았다”, “전재준 막말하는 연기가 시원해서 표 줬다”, “하도영 절제된 분노도 좋았고 다른 배우들 다 잘했는데 전재준이 개드립을 너무 찰지게 해서”, “박연진 마지막 영혼 털린 모습 임팩트가 있었다”, “다들 잘하셨지만 박연진이 너무 입체적이었다”, “송혜교도 김히어라도 너무 좋았지만 임지연은 진짜 이렇게 잘 할 줄은 몰랐다”며 투표 이유를 댓글로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