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매니저와 나눈 유쾌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니저와 자신의 소속사 가수 하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매니저는 하림을 언급하며 "하림 님 헤메(헤어·메이크업)는 PD님 숍에서 받는 거로 할까요?"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응. 걘 헤어 없어 ㅋㅋㅋ"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가수 하림은 데뷔 이후 민머리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이어 윤종신은 "96년생 매니저는 하림이를 잘 모르는구나.. 메이컵을 좀 와이드하게 할 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차 싶은 매니저는 "제가 큰 실수를 범해버렸네요..."라고 웃지 못할 사과(?) 댓글을 남겼다. 하림은 "헤어 좀 받아볼까?"라고 농담하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들의 콩트 같은 일상에 동료 연예인들도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특히 가수 윤하는 "아 웃으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자 하림은 "웃어도 돼. 나도 웃긴다"라고 대답해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방송인 홍석천도 "저도 헤어 필요 없는데 다들 묻더라구요 ㅎㅎㅎ"라고 반응하자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윤종신은 "구글포토 하림 찾는데 너 나옴ㅋㅋ"이라며 웃었다. 코미디언 박슬기는 "아 증말... 육아 중에 신나게 웃다 갑니다"라고 반응했다.


네티즌들은 "이 사람들 너무하네ㅋㅋㅋㅋ", "헤어날 수 없는 하림 씨의 매력...", "하림님 선 블록은 어디까지 발라야 하는 건가요?", "헤어와 메이크업이 아니라 헤드의 메이크업이 아니었을까요?", "오래간만에 웃었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하림은 지난해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자신이 민머리가 된 원인은 탈모라며 "20대 넘어가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림은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싱어송라이터다. 윤종신, 조정치와 함께 '신치림'이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감성적인 곡과 특색있는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