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치어리더 이다혜에게 경사가 났다.
이 소식을 접한 이다혜의 팬들은 기뻐하며 축하를 보냈다.
치어리더 이다혜가 대만에 진출했다.
국내 치어리더의 첫 해외 진출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다혜가 대만 프로야구 리그의 명문 팀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한다.
이와 관련해 마이데일리는 17일 보도에서 "라쿠텐 몽키스는 한국 대표 치어테이너인 이다혜에게 러브콜을 보내온 것은 물론, 올해 초 이다혜 영입을 위해 구단 프런트 단장이 직접 한국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쿠텐 몽키스는 지난 2020년 한국 치어리더 영입을 시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무산된 바 있어, 이다혜는 실질적인 국내 1호 치어리더의 해외 진출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다혜는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도 예정된 만큼,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다혜는 매체에 "구단 단장님이 직접 오셔서 영입 제안을 주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해외에 한국 응원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해외 진출 소감을 말했다.
라쿠텐 몽키스는 2022년 시즌 대만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구단이다. 라쿠텐 몽키스 구단의 치어리더팀인 '라쿠텐 걸스'는 대만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방송 등에서 다양한 활동하고 있고 있다.
1999년생인 이다혜는 올해 만 나이로 24세다. 2019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KIA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치어리더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과 광고 모델의 활동도 하고 있다.
다음은 17일 이다혜가 올린 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