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3)이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올렸다가 거짓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법률 대리인 측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김새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며 "그동안 소득은 부모님 사업 자금과 생활비로 쓰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게 맞고 아르바이트 중인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어떤 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건 알고 있다. 여러 개를 병행하고 있는 줄은 몰랐는데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보고) 그럴 수도 있겠다고 추측은 했다"며 "관련 기사를 보고 궁금해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닿질 않아 정확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 거짓 논란에 대해서는 추후에도 드릴 말씀은 없다. 분명한 건 현재 가장으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는 소속사 명의 숙소에서 나왔다. 가족과 함께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 현재로선 어떤 새로운 사실도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은 생활고 증명을 위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나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 측이 "김새론이 일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거짓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동정 여론을 일으키기 위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조작한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