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비만 체형으로 고민한다면... ‘지방흡입’ 도움

2023-03-15 17:05

- 대표적으로 크런치, 행잉레그레이즈, 사이드 플랭크 같은 운동

누구나 바라는 체형이 있다. 어떤 부위보다 허벅지 라인에 신경을 쓰거나, 복부 또는 팔뚝 같은 부위가 돋보이길 바랄 수 있다.  /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바라는 체형이 있다. 어떤 부위보다 허벅지 라인에 신경을 쓰거나, 복부 또는 팔뚝 같은 부위가 돋보이길 바랄 수 있다. /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바라는 체형이 있다. 어떤 부위보다 허벅지 라인에 신경을 쓰거나, 복부 또는 팔뚝 같은 부위가 돋보이길 바랄 수 있다.

체중조절을 몸의 사이즈와 지방량 감소에 유리하지만 몸매라인을 바라는 대로 디자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즉 몸이 작아지는 것과 이상적인 몸매라인은 별개의 문제다. 이러한 탓에 비만클리닉에을 찾는 사람은 매년 증가세다. 진료실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해답이 오가곤 한다. 이상적인 몸매 가꾸기를 위한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몸매 라인을 다듬기 위한 관리 중 가장 힘 빠지는 상황은 군살이다. 살이 찌지 않은 사람도 특정 부위에 살이 몰려 있다면 식단 및 운동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몸이 작아도 얼굴이 자주 붓는 사람이 살이 찐 느낌을 주는 상황이 대표적이다.

이때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방법을 동원하거나 초절식 등의 방법을 택하면 지방이 아닌 근육량 감소, 기초대사량 하락 등의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운이 좋게 지방이 감소하더라도 자신이 바라는 부위의 지방량 제거는 크지 않을 뿐더러 비타민 및 미네랄 같은 필수영양소의 부족으로 빠른 노화가 진행 되기도 한다.

또한 무리한 방식의 감량을 진행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존감 저하 등 정신적인 부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대로 건강한 체중감량에 성공 했어도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감량과 라인에만 집중한 나머지 타고난 체형이 드러나는 상황을 생각하지 못한 경우다.

많은 부위의 살이 빠졌지만 유전의 영향, 선천적으로 비만한 부위는 자칫 어색하고 아쉬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때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 등 체형을 교정하는 비만치료가 유리할 수 있다. 체내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하기에 특정 부분 비만에 효과적이다.

부분 비만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 또한 다양하다. 복부는 매끈 한데 통짜 허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예로 들 수 있다. 허리의 라인을 돋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지방흡입과 코어와 복근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해보자.

대표적으로 크런치, 행잉레그레이즈, 사이드 플랭크 같은 운동이다. 특히 사이드 플랭크는 운동 수행능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운동으로 꾸준히 할 경우 탄탄한 복근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

김정은 365mc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은 "허벅지 라인이 고민이라면 ‘엉덩이’ 부터 관리에 들어가 보자. 탄력 있는 엉덩이는 건강의 척도일뿐 아니라 하체 라인의 상징과도 같다"며 "이를 위해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일자로 들어 올리는 ‘사이드 레그 레이즈’, 벽에 짐볼을 대고 앉았다 일어나는 ‘원레그 스쿼트’ 등이 권장 운동이다"고 조언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