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인터넷 생방송서 '유료' 후원받고 과감 리액션…모두 당황 (영상)

2023-03-15 08:28

전소민, 14일 하하 트위치 생방송 출연
5만 원 도네이션(후원)에 선보인 리액션

배우 전소민(36)이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전소민 자료 사진 / 뉴스1
전소민 자료 사진 / 뉴스1

전소민은 지난 14일 하하(하동훈)가 트위치에서 진행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와 함께 게임을 하고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고백하는 등 이야기꽃을 피우며 5시간가량 방송을 소화했다.

전소민이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했다. / 이하 트위치 '하동훈'
전소민이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했다. / 이하 트위치 '하동훈'

방송이 진행되던 중 한 시청자가 유료 후원(도네이션)으로 5만 원을 냈다. 그러면서 "이건 소민이 누나 주세요"라는 부탁을 곁들였다. 이에 하하는 탄성을 내지르며 "오케이. 이건 소민이 준다. 소민이 걸로 계산하겠다"며 받아들였다.

이때 전소민이 돌발 행동을 취했다. 테이블에 머리를 박은 것이다. 쿵 소리가 들릴 만큼 이마를 세게 박아 놀라움을 안겼다. 5만 원을 기꺼이 후원한 시청자에게 감사한 의미를 담아 과감한 리액션(시청자의 후원에 인터넷 방송인이 보답의 의미로 그에 상응하는 제스처를 하는 것)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전소민의 적극적인 리액션에 하하는 "너 한마디도 하지 마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시청자들도 "아프시겠다", "머리에 멍들 듯", "저러다 피 나겠다" 등 걱정을 드러냈다.

이후로도 전소민의 리액션은 계속됐다. 다른 시청자가 7만 원을 후원하자 하하와 함께 90도 각도로 허리를 숙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여러분(시청자들)은 왜 여자친구를 안 사귀냐"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곧바로 사과 방송을 진행하는 재치로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움짤), 사진이다.

전소민이 돌발 행동을 취했다.
전소민이 돌발 행동을 취했다.
머리를 박는 리액션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머리를 박는 리액션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전소민이 사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소민이 사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