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만난다…박형식·박신혜 캐스팅 확정됐다

2023-03-14 14:26

드라마 '닥터슬럼프' 출연진 확정
로코 호흡 맞추는 박형식과 박신혜

'닥터슬럼프' 라인업이 완성됐다.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가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

‘닥터슬럼프’ 측은 14일 "배우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형식과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박형식(왼쪽), 박신혜 / 박형식, 박신혜 인스타그램
박형식(왼쪽), 박신혜 / 박형식, 박신혜 인스타그램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걸린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박형식)와 마취과 의사 남하늘(박신혜)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형식이 맡은 여정우는 고등학교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의대에 진학해 스타 의사가 되지만 의문의 의료 사고로 순식간에 추락한 인물이다.

박형식 / 이하 뉴스1
박형식 / 이하 뉴스1

박신혜가 연기하는 남하늘은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로 학창 시절에는 공부만 하고, 의사가 돼서는 일만 하느라 공부와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자신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하는 인물이다.

박신혜
박신혜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백선우 작가가 참여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