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이목을 끈 '솔로지옥 2' 참가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소이다.
이소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소희"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이는 '윤소희'라는 명찰이 달린 교복을 입고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이소이는 투명한 피부와 맑은 눈망울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그는 얼굴에 상처투성이 분장으로 학교폭력 피해자로 분해 눈길을 붙잡았다. 이소이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신예은) 무리에게 학폭을 당하다가 사망에 이르는 인물 윤소희를 연기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이소이는 분장 후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소이 인스타그램에 "연진아 우리 소희한테 왜 그랬어", "연기 잘하네요. 앞으로도 기대되요. 응원합니다", "헐 맞았구나. 긴가민가했다", "바로 알아봤습니다", "와우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소이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어렸던 그는 김세준과 최종 커플로 성사돼 지옥도를 떠났다.
2000년생으로 올해 23살인 이소이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