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서 뼈아픈 실수 저지른 강백호, 인터넷서 급기야 이런 취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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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세리머니를 펼치다 2루에서 태그아웃
호주대표팀이 SNS에 태그아웃당하는 사진 올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뼈아픈 실수를 저지른 강백호(24·KT)를 풍자한 인터넷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백호는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서 4 대 5로 역전당한 7회 말 1 사 후 최정(SSG) 타석에 대타로 등장해 2루타를 쳤다.
강백호는 2루를 밟은 뒤 한국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환호의 세리머니’를 펼쳤으나 외야에서 공을 이어받은 호주 2루수가 강백호를 태그했다. 그는 강백호가 세리머니를 펼치다 2루에서 발이 떨어진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에 잡혔고 비디오 판독 결과 강백호는 태그아웃 처리됐다.

강백호의 뼈아픈 실수는 온라인상에서 각종 풍자물로 이어졌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강백호를 뉴진스 토끼 캐릭터로 바꾼 게시물이다.
호주 야구 국가 대표팀 공식 트위터는 이날 경기를 생중계하며 강백호가 태그아웃당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강백호의 모습을 야구모자를 쓰고 가슴에 ‘KOREA’가 적힌 토끼 캐릭터로 변경한 풍자물이다.
강백호는 올해 만 24세로 토끼띠다. 달아나는 토끼띠 선수 강백호를 잡았다는 의미에서 뉴진스 앨범 표지의 토끼 캐릭터를 가져와 풍자 사진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야구 국가 대표팀은 10일 일본과 피할 수 없는 조별리그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한일전이라는 무거운 사명감 외에도 조별리그 2위를 위해 1승이 간절하게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