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차주영 차기작 스틸컷이 공개됐다.
8일 K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는 배우 차주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차주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계약 로맨스를 다루는 이야기로 배우 안재현, 백진희, 차주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차주영은 극 중 자기 관리에 철저한 대기업 비서실장 장세진을 연기한다. 백진희는 인터넷 국어 전문 강사 오연두를, 안재현은 장세진과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인 비혼주의자 산부인과 전문의 공태경을 연기한다.
한편 차주영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기름진 멜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출연 작품인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5인 중 한 명인 최혜정 역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최혜정은 가해자 5인 중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와 달리 부자가 아닌 세탁소를 운영하는 딸로 5인방 내에서도 손명오(김건우)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성인이 된 후에는 항송사 스튜어디스로 취업해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지만 문동은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면서 5인방 내부에서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