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선화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정말이지 이 말이 생각난단 말이지"라는 글과 함께 유명한 문장을 공유했다.
한선화가 공유한 글귀는 명심보감 '교우' 편에 나오는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서로 얼굴 아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한데,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라는 뜻이다.
복잡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알린 듯한 게시물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한선화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6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tvN 드라마 '연애말고 결혼', MBC '장미빛 연인들', SBS '왜 오수재인가',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