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40대 남자 배우가 음주 사고로 입건됐다. 일각에서는 두 영화에 모두 주연 배우로 출연한 조진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키트리'에 14일 "해당 기사 속 40대 남자 배우는 조진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40대 남자 배우가 14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곧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동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각에서는 A씨가 조진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두 영화에 모두 출연했고 1976년생이라는 게 근거였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