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주스를 따랐더니 이상한 이물질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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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알갱이가 둥둥 떠다니길래...”
“으깨보니 초록색이 묻어 나왔다...”
수입 오렌지 주스 병에서 곰팡이 덩어리가 발견됐다.

경희대학교 재학생 A씨는 최근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수입 오렌지 주스 병에서 나온 이물질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다.
A씨는 "대형마트에서 오렌지 주스를 사서 컵에 따랐더니 검은 알갱이가 둥둥 떠다니길래 페트병 아래를 보니 검정 물체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체를 으깨보니 초록색이 묻어 나왔다. 주스에도 초록색이 섞여 있었다"고 밝혔다.
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흰 접시에 황녹색과 검은색을 띠는 이물질 덩어리가 담겼다.
며칠 후 A씨는 주스 안에 있던 이물질이 곰팡이라는 식약처 조사 결과를 알렸다.
A씨는 업체를 통해 환불을 받기로 했다며 상품명을 밝히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매일경제를 통해 "해당 제품은 수입 유통 및 운송 과정 등에 발생하는 충격으로 제품 포장지가 손상, 외부 공기 유입으로 인해 변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