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가수 김종국 이야기에 공감해 눈물까지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강원도로 겨울 MT를 떠났다.
낮잠 시간을 가진 후 멤버들은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모였다. 첫 콘텐츠는 ‘선배와의 대화’로 전소민이 고민 상담에 나섰다.
전소민은 “요즘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힘들다”라며 화두를 던졌고 멤버들이 답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종국이 자신의 하루 일과를 설명하는 도중 전소민이 눈물을 보였다.
이에 전소민은 “젊음이 아까워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쉽다. 이 시간을 더욱 알차게 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의 눈물에 멤버들은 공감하며 위로했고 전소민은 “오빠들의 조언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올해 38살이다. 지난해 JTBC 드라마 '클리닝업'을 끝으로 '런닝맨'에서 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