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입대 계획을 접하고 놀란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도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민재는 "입대 계획이 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올해 아니면 내년에 갈 것 같다고 했는데 기사가 바로 가는 것처럼 나왔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더 알아봐야겠지만 당장 간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많은 분이 오해하고 계신다"면서 "지금 입대하는 건 아니다. 소식을 들은 팬분들이 심장 떨어질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지금 안 가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군대 1년 6개월밖에 안 된다"며 "심장 잘 잡고 계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의원에서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이야기. 지난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