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 투약 30대 톱배우'가 유아인으로 밝혀졌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8일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TV조선 '뉴스9'는 이날 “서울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영화배우 A씨(유아인)를 불러 조사했다”고 전했다. A씨는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다음은 유아인 소속사 UAA 공식입장 전문.
UAA입니다.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