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바꾸고 20년은 젊어진 듯한 박미선, 분위기 확 변했다 (사진)

2023-02-12 00:09

'변신의 귀재' 등극한 코미디언 박미선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분위기 전환

코미디언 박미선의 변화무쌍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확 달라지는 분위기가 보는 이 감탄을 자아낸다.

새해를 맞아 헤어스타일을 바꾼 코미디언 박미선 / 이하 박미선 인스타그램
새해를 맞아 헤어스타일을 바꾼 코미디언 박미선 / 이하 박미선 인스타그램

최근 박미선의 인스타그램에는 "미선 님 머리 너무 예뻐요", "스타일 멋지세요", "더 어려 보여요"라는 둥 칭찬 댓글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그가 5대 5 단발펌 스타일로 변신하면서다.

최근 5대 5 가르마 단발펌을 한 박미선
최근 5대 5 가르마 단발펌을 한 박미선

오랜 기간 짧은 커트 머리를 고수해온 박미선은 한 번씩 파격적인 변신으로 네티즌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평소 짧은 커트 머리를 선보인 박미선
평소 짧은 커트 머리를 선보인 박미선

지난해엔 붙임머리 시술을 받고 긴 생머리로 변신,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붙임머리 시술을 받은 박미선
붙임머리 시술을 받은 박미선

또 단발머리 스타일로 바꾸면서 전성기 시절 미모를 되찾았다는 평을 받았다. '원조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명성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지난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박미선
지난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박미선

같은 해 11월부터 방영 중인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선 살롱 주인 콘셉트에 맞춰 꼬불꼬불한 펌 스타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콘셉트에 맞춰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박미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콘셉트에 맞춰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박미선

박미선은 처음 도전해보는 스타일에 "아주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동료들도 박수를 쳤다.

가수 양희은은 "파격이 어울리네! 진작부터 이렇게 할 걸 그랬나?"라며 감탄했고, 뮤지컬배우 정호영은 "베리 굿"이라며 하트를 날렸다.

후배 개그우먼 곽진영은 "선배님 가발 썼어요?"라며 그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네티즌은 "뭘 해도 멋져요", "기가 막히네요", "어떤 헤어스타일도 찰떡 소화", "힙하네요", "박미선의 변신은 무죄~~~", "스타일 변신 좋아요! 최고", "예쁨 충만 미선언니"라며 환호했다.

1967년생인 박미선은 1988년 제2회 TV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청춘행진곡', '코미디 전망대', '웃으면 좋아요', '개그콘서트', '명랑 히어로', '해피투게더', '세바퀴', '1호가 될 순 없어', '진격의 언니들'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순풍 산부인과', '태희혜교지현이', '몽땅 내사랑', '엄마가 뭐길래' 등 시트콤에도 나왔다.

방송 생활 33년 만인 2019년에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개설, 현재 구독자 60만 명을 이끌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