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과 이나영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8일 스포티비뉴스는 구교환과 이나영이 웨이브 8부작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제)에 출연한다.
'박하경 여행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 걷고 먹고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와 공감을 발견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회 25분 분량으로 총 8부작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10월 크랭크인했고 올해 안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구교환과 이나영이 같이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교환은 오랜 기간 독립영화에 자주 얼굴을 비추다가 지난해 넷플릭스 'D.P.'로 더 유명해졌다.
이나영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끝으로 잠시 쉬다가 약 4년 만에 복귀한다. 그는 배우 원빈과 결혼해 외아들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