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이창형기자=포스코가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하고, 마케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 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에서도 참여함으로써 △사내 부서간 협업 공간, △포스코와 고객 간 소통 공간, △고객과 고객 간 교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또 중장기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고객과 고객이 서로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해외법인, 국내외 가공센터, 고객사 등 전후방 철강공급 가치사슬이 연결된 메타버스 모델을 구축해 철강 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지난 3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 발족식에 참석해 "고객사와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빠르게 포스코와 비즈니스를 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