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만든 굿즈를 출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컬래버한 상품 '바리스타 춘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춘식' 굿즈에는 춘식이가 그려진 머그잔, 텀블러, 컵 받침, 열쇠고리, 스티커, 빨대 등이 있다.
해당 굿즈는 오는 9일 출시되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이날 오전 8시, 스타벅스 앱에서는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아이디 당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해당 게시물엔 "안 살 수 없다" "기대된다" "기다렸다" "이래서 내가 텀블러를 안 사고 있었다" "대기해야 하나" "춘식 맘 태그 안 할 수가 없다" "내가 돈 쓸 것이 왔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굿즈 출시 소식은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키링 예쁘다" "보자마자 귀엽다고 생각했다" "트레이 귀엽다" "마음에 드는 거 있다 귀여워" "춘식이 너무 좋다" "귀여운 느낌으로 잘 뽑혔는데 비쌀 듯" 등 댓글을 달았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다이소 느낌 난다" "스타벅스 감성은 아니다" "그냥 카카오 제품 같다" "귀엽긴 한데 뭔가 좀 아쉽다" "춘식이 좋아하는데 스벅이랑은 뭔가 안 어울린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